사주는 宿命(숙명)이고 이름은 運命(운명)이라고 한다.
숙명적으로 타고난 사주는 바꿀 수 없지만 좋은이름은 분명히 부족한 사주를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이름은 음양오행적 이론에 바탕을 두고 사주를 보완하여 지으면 운명도 바꿀 수 있다.
좋은이름을 짓는다면 비록 사주가 좋지 않더라도 운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는 말이있다. 이름값을 한다는 말이다.
인간이 사용하는 글자 하나하나의 소리에는 특별한 氣運(기운)과 靈性(영성)이 들어 있으므로
이름을 부를때에는 그 글자 속에 들어있는 靈力(영력)이 그 사람에게 영향력을 준다고 한다.
이를 靈動(영동)이라 한다.
천수경(불경)의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즉 大吉祥尊(대길상존)이시여 그 길상이 원만히
성취되소서. 입으로 지은죄를 깨끗이 씻어주고라는 기원이나. 남을 위해 축원해주고 인간성을 찬탄해 달라는 간절한 진언과 기독교의 통성기도(간구, 죄, 고백, 찬양, 감사)와 같은 영적인 힘으로 간절히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것이 靈動(영동)이다.
이름은 미신도 아니며, 이름에는 신비스런 이법이 있어서 인생의 길흉화복을 전개하는 이법으로
영동력, 소리(발음)오행, 수리오행, 삼원오행등으로 사주에 맞게 지어야한다.
이름은 사람이 죽을떄까지, 죽어서도 사용하는, 자신을 대표하는 대명사이다.

금수목 - 길(吉)
온화한 성격에 재능이 뛰어나고 큰 노력 없이도 기초가 튼튼하여 부모와 윗사람의
은혜와 덕으로 성공하는 은덕성공(恩德成功) 운이다.
금수화 - 흉(凶)
과강하고 신경질적이지만 부모와 윗사람의 도움으로 일시적인 성공은 하나
오래가지 못하고 부모의 유업도 지키지 못하는 유업산재(遺業散財) 운이다.
금수토 - 흉(凶)
의지가 있으나 고집이 세고 시기심도 많아서 자기 위에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사람들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다 불의의 일격으로 어려움에 직면하는
불의재난(不意災難) 운이다.
금수금 - 길(吉)
기초 운이 든든하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위치에 있으며 뜻한 바를 쉽게 이루어 크게 출세한다.
사교적이고 재치있는 임기웅변으로 자신의 운세를 높이고 육친의 은혜를 입어 순풍에 항해하는
순풍발전(順風發展) 운이다.
금수목 - 길(吉)
활동적이고 명랑하며 사교성이 좋다.
만인의 신망과 도움으로 순조롭게 발전하며 편안하고 태평한 세월을 유지하는
태평성세(太平盛世) 운이다.